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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위안부 한일 협상과 소녀상에 대한 윤홍식 후보의 입장[2017.04.30]

2018-01-10
조회수 6826

* 19대 대선후보를 대상으로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소녀상농성대학생공동행동)이
   질의한 사항에 대해, 14번 윤홍식 후보가 답변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공개합니다.

[ 19대 대선후보에게 보내는 한일합의폑기 소녀상보존 촉구 질문서 ]

 
1. 12.28 한일합의 무효화에 대한 후보의 입장과 계획

피해자 할머니들의 참여 및 합의와 국회의 동의 없이 진행된 12.18 한일합의는 원천 무효이다윤홍식 후보는 무능 외교 적폐 청산의 일환으로서, 12.18 한일합의의 원점부터 재조사하여 비양심적인 부분에 대해 관련자를 처벌하며일본과는 재협상을 추진할 것을 19대 대선 공약으로서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 * 한일 위안부 협상내용을 공개하고 국익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하며일본과 재협상을 진행하겠습니다. )


2. 소녀상 보존에 대한 후보의 입장과 구체적 계획

잘못된 과거의 문제를 푸는 것은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소녀상은 그것의 상징이다소녀상은 우리나라 곳곳에 세워져야 하며더 나아가 일본의 도시 곳곳에 세워져야 마땅하고대통령과 정부는 그것을 일본 정부에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우리 정부의 힘만으로 부족하면, 2차 대전 위안부 문제의 공동 피해자인 중국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들 그리고 세계인권단체 및 국제기구들과 공조하여 국제적인 여론을 조성함으로써 일본을 압박하면 된다마찬가지로 한국도 일본의 사과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우리가 먼저 나서서 베트남 피에타상을 세우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이것이 동아시아 국가들이 과거 전쟁을 통해 인권을 유린했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윤홍식 후보 소녀상 관련 발언 참조(05:5509:30) https://youtu.be/ayMwgO6Eag8 )


3. 12.28 한일합의 무효화를 넘어 공식사죄법적배상을 통한 위안부문제 완전해결에 대한 후보의 입장과 계획

위안부 피해자이신 할머니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일본의 사죄와 그것을 통한 할머니들의 인권 그리고 명예의 회복이다정부는 12.18 한일합의 무효화와 동시에 12.18 합의로 인해 상처 받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사과를 공표하고, 12.18 한일합의를 재조사하여 관련자를 엄벌에 처하는 한편일본의 진심어린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재협상을 추진해야 한다피해자이신 할머니와간접 피해자인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가해자인 일본 정부와 국민 모두의 양심을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이 문제를 다시 풀어가는 것만이 위안부 문제 완전해결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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