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시진핑 중국 주석의 한-중 역사 발언은 경악스럽다. 이것은 5천 년이 훨씬 넘는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의 민족적 자부심과 주권의식을 깡그리 무시하는 망언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쿼츠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12일 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당시 시진핑 주석이 ‘한국 전체가 실제로 중국의 일부였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 발언은 환웅의 홍익인간 이념을 국시로 하여, 중국과는 독자적으로 수천 년간 유구한 역사를 유지해왔고, 수많은 외침을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며 나라를 지켜온 주권국가 대한민국에 대한 심각한 외교적 결례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인지, 한-중 간을 이간질하는 고도의 외교적 술수를 사용한 것인지, 시진핑 주석이 진의로 그런 의사를 표현한 것인지, 아니면 전달 과정 상의 오해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이해 당사국의 태도와 해명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사건 대해 우리 정부가 어떻게 대처하는가이다.
지금처럼 한-중간 대한민국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양대 우방의 정상들이 이와 같이 무례한 언사를 사용한 것에 대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외교 당국은 무엇보다 이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진상 파악과 대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홍익당 윤홍식 후보는 ‘홍익당 10대 강령’ <민족과 국가의 자주성 확립>에서, 진정한 세계주의는 민족과 국가를 타파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타민족과 타국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홍익당은 서로를 존중하는 양심외교와 강력한 자주국방을 통해 민족과 국가의 자부심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2017. 4. 1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시진핑 중국 주석의 한-중 역사 발언은 경악스럽다. 이것은 5천 년이 훨씬 넘는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의 민족적 자부심과 주권의식을 깡그리 무시하는 망언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쿼츠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12일 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당시 시진핑 주석이 ‘한국 전체가 실제로 중국의 일부였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 발언은 환웅의 홍익인간 이념을 국시로 하여, 중국과는 독자적으로 수천 년간 유구한 역사를 유지해왔고, 수많은 외침을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며 나라를 지켜온 주권국가 대한민국에 대한 심각한 외교적 결례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인지, 한-중 간을 이간질하는 고도의 외교적 술수를 사용한 것인지, 시진핑 주석이 진의로 그런 의사를 표현한 것인지, 아니면 전달 과정 상의 오해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이해 당사국의 태도와 해명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사건 대해 우리 정부가 어떻게 대처하는가이다.
지금처럼 한-중간 대한민국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양대 우방의 정상들이 이와 같이 무례한 언사를 사용한 것에 대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외교 당국은 무엇보다 이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진상 파악과 대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홍익당 윤홍식 후보는 ‘홍익당 10대 강령’ <민족과 국가의 자주성 확립>에서, 진정한 세계주의는 민족과 국가를 타파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타민족과 타국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홍익당은 서로를 존중하는 양심외교와 강력한 자주국방을 통해 민족과 국가의 자부심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2017. 4. 19.
홍익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안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