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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논평] [3분 논평] 양심보다 팬심 _홍익당.윤홍식

2019-03-14


윤홍식 대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ongsiky


(170528 일요대담) 

"민주주의가 구현됐네! 이제 좋은 세상 왔네!",
왜 좋은 세상이 왔지요?
"아, 제가 찍은 사람이 돼서요.", 이거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뭐 좀 난감하지요, 왜 그렇지요?
"제가 미는 사람이 됐거든요, 민주주의가 된 것 같아요."
뭔가 앞 뒷말이 하나도 안 맞는 걸 아셔야 민주주의가 보입니다.
"아! 민주주의는 저게 아닌데."

지금 대통령에 대한 올바른 비판을 해도,
문자 폭탄이 날아올 분위기예요. 이해되시지요?
"감히 우리 대통령을 건드려?" 
자, 이 문화가 저는 역사책에서 많이 봤던 문화입니다.
자기는 사실 잘 몰라요.
아니 무슨 조직이 있고 무슨 지령이 떨어져서 하는 게 아닌데,
그런데 양심보다 팬심이면 안 돼요. 
팬심에서는 항상 그게 문제를 악화시킵니다.

모든 사이비 종교도 다 팬심에서 그게 다 일어난 거예요.
그래서 밑에 있는 분들은 사실 순진해요.
선량한 사람들이에요.
지도부가 그걸 악용해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그게 전체가 모였을 때 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요.

그래서 저는, 그런데 그러면 밑에 있는 분들이 
선량하다고 해서 피해 갈 수 있느냐? 아니에요.
자기 양심을 따르지 않고 팬심을 따랐다는 거예요.
팬심이라는 것은 욕심입니다.
내 욕심이 당장 충족되니까,
다른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이지요.
내가 믿은 사람이 완벽한 지도자이기를, 
완벽한 진리이길 바라버립니다.

완벽한 지도자에 대한 열망은 어느 나라보다 커요. 
그런데 늘 자기가 미는 사람이 완벽한 지도자일 거라고 또 착각하니까, 
남하고 대화도 안 되고 비판도 허용하지 않아요.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거 아시겠지요? 이런 기질에.
완벽한 걸 차라리 안 바랐을 때 훨씬 편하게 살 수 있고,
우리가 험한 꼴 안 당했을 거라는 것도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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